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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행정안전승인 2020.08.12 11:45 | 수정 2020.08.12 11:45
행안부, 민간기업·구호기관과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구호품 전달·임시주거시설 코로나 방역 점검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9일 전북 임실군 소재 한국 수자원공사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섬진강댐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 사진 = 행안부 제공.

행안부가 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임시주거시설에 대피한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구호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BU, BGF리테일, CJ그룹, 이마트24 등 행안부와 재해구호협약을 맺은 기업에서는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임시주거시설에 대피한 이재민들에게 즉석밥, 컵라면, 물티슈 등 생필품·식료품 4만여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과 지자체도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등 16만여점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관, 마을회관 등 다수의 이재민이 밀집한 임시주거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출입자 발열체크 장부를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아이두젠과 구호기관, 지자체에서 보유한 텐트·칸막이 5000여동을 설치해 이재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토록 조치했다.

정부와 지자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임시주거시설이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안내해 개선할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10억원, 고려아연이 5억원을 기부하는 등 구호품 모집기관을 통해 지난 11일 기준 총 53억원의 구호금이 모였다.

아울러 행안부와 보건복지부는 이재민의 심리안정을 위해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구호품을 적기에 지원하고 조기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시주거시설의 방역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구호품·구호금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기업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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