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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방기업 연결 일자리 창출…‘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지역기업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

지역기업의 문제를 청년이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산통부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2018년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재 확보는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핵심 인재로 키워 경영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 기업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지역 기업은 근무하기에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하고 부정된 선입견이 있다. 이로 인해 일하기 좋은 우수 지역 기업도 왜곡된 정보로 인해 번번이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청년실업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청년·지방기업 연결해 일자리 창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대기업 못지 않은 지역우수기업 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청년들에게 이런 우수기업들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기업의 입장에서는 직원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게 현실이다. 아무리 좋은 일자리가 있어도 구직자가 찾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지역 기업 인식개선 사업인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필요한 대목이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지역의 강소기업을 알게 해 주는 이 사업이야말로 인력 미스매치 해결사로서 기대를 걸게 한다. 이렇듯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기업들을 알리고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방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들이 정보가 부족해 서울에 있는 대기업으로 눈을 돌리기도 하며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들도 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존의 시야를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의 내일이 청년의 내 일’ 슬로건 내걸어
산통부에 따르면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기업의 내일(tomorrow)이 청년의 내 일(my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해보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넓혀줄 뿐 아니라 기업 탐방 후 탐방 후기 스토리 공모전에 참여하여 해외연수, 장학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볼 수 있다.

2012년 시작된 프로젝트에는 매년 약 1만 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500여개 이상 지역 기업을 탐방했다. 이로 인해 2012년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의 인식 개선도는 2012년 67%에서 지난해 81%로 올랐다. 올해의 경우 지난 6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무게를 찍는다. 지역기업의 채용, 청년의 취직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것이 산통부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지역기업 문제해결 경진대회가 열린다.
지역기업 문제해결 경진대회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기업 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한다는 취지다. 6월부터 9월까지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1차 탐방한 이후 제품불량 원인해결, 유통비용 절감, 고객 서비스개선, 판로확대 수출시장 공략법 등 기업이 제시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 서로간 심층 탐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충남권, 영남권, 대전권, 호남권(제주포함), 강원권 등 비수도권 5개 권역, 25개사에 대해 75명의 청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여성CEO기업, 사회적 기업, 드론산업 관련 기업 등 우수 지역기업 기획탐방도 강화한다. 또 올해 하반기 열릴 ‘2018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내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기업-청년간 매칭과 현장 면접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 수행으로 창출된 성과에 대해 산통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지역기업 문제해결 경진대회 우수팀, 인식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기업 및 우수 지역기업을 홍보한 청년에게 다양한 포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게 정부사업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정부는 2018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계기로 청년희망이음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기업을 소개하고, 현장면접 기회를 마련해 지역 취업을 독려한다. 안성일 산통부 지역경제정책관은 “그동안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으므로, 그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고용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기업에 우수한 청년인재가 채용되고 이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백성인 기자  1453465@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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