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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4.9%, 창업 도전할 가치 있다“향후 3년 이내 전업하고 싶다” 33.1%

직장인 1104명에게 ‘창업’을 주제로  응답자의 74.9%가 ‘한 번쯤은 창업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답해 대다수가 창업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지난달 13일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 생활 중 실제로 창업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5.5%가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창업을 하고는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24.5%), 현재 직장 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11.5%)는 답변도 있었다. 실제로 창업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으며(10.5%), 창업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답변은 8.1%로 다소 낮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창업을 고려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의 25.9%는 정리해고, 퇴직 등 직장 생활의 불안정성을 꼽았으며 직장 생활을 하는 것보다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 역시 23.1%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15.9%), 직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나이가 다가오고 있어서(11.5%),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11.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직장 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8%), 주변에 창업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있어서(7%) 등의 답변도 있었다.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그 이유로 창업 시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정성(49.4%)을 꼽았다. 창업을 하게 되면 책임져야 할 것이 많아져서라는 답변도 15.7%로 나타났으며, 성공이 보장되는 아이템을 찾지 못해서(10.1%), 직장 생활이 만족스러워서(9%), 웬만한 업종은 포화 상태인 것 같아서(7.9%), 창업 자금이 부족해서(7.9%) 순으로 이어졌다.
직장인들이 꼽은 창업 시 도전해 보고 싶은 사업분야 1순위는 커피숍·식당 등 요식업 분야(29.3%)였다. 이어 쇼핑몰·도소매 등 유통 관리 분야(18.8%), 업종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17.8%)가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펜션·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사업(11.2%), 학원 등 교육 서비스 분야(8.7%), 앱 개발 등 IT 관련 분야(6.2%), 반려동물 관련 산업(4.5%), 미용실·네일샵 등 피부미용업(3.5%) 등의 답변도 있었다.

창업에 필요한 조건으로는 응답자의 28.9%가 획기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꼽았으며 자금 조달 능력이라는 답변 역시 26.4%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홍보 및 마케팅 능력(17.8%), 사회적인 인프라·지원 제도(15.2%), 풍부한 인맥(6.9%) 순으로 이어졌다. 특별한 기술, 좋은 학벌 등 개인의 능력이라는 답변은 4.8%로 다소 낮았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할 경우 걸림돌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지나치게 비싼 임차료(3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기업에 유리한 시장 환경(24.9%), 자금 지원 부족(14.5%), 정부의 지원·정책 미비(7.9%), 실패에 지나치게 엄격한 문화(7%)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부재(6%),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편견(1.8%) 등의 답변도 있었다.

벼룩시장 구인구직 설문 “직장인 61.1%, 지금 하는 일 평생직업 아니야”
직장인 8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에서는 직장인 응답자의 61.1%가 현재 직업을 평생직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이들은 향후 3년 이내 전업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직업과 관련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33.1%가 △‘향후 3년 이내 전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현재 직업을 평생직업이라고 생각하고 경력을 관리하고 있다’는 답변도 22.6%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현재 직업과 관련해 아무런 계획도 없다’(19.3%) △‘향후 5년 이내 전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16.7%) △‘향후 10년 이내 전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8.1%)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전업 또는 현재 직업과 관련해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경제적인 상황(54.1%)이었다. 다음으로 △자아실현(16.7%)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의 상황(10.3%) △가정 상황(8.1%) △건강상태(6.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명예 또는 주변 사람들의 평가라는 답변은 4.4%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현재 직장에서의 예상 근무 기간은 △1~3년(33.1%)으로 다소 짧았다. △5~10년이라는 답변도 29.5%로 나타났으며 △정년퇴직까지 근무하겠다는 답변도 18.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년 미만(11.8%) △10~15년(6.9%) 등의 답변도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현재 직장을 그만둘 경우를 대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1위는 △각종 자격증 취득’(30.4%)이 차지했다. 이어 △창업정보 수집(24.8%)이 2위를 차지했으며,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다’는 답변도 18%로 나타났다. 추후 원활한 재취업이나 창업을 위해 △인맥관리를 한다는 의견도 14.3%로 나타났으며 △어학공부(12.6%) 등의 답변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장래희망이나 대학에서의 전공이 현재 직업과 일치하는지를 물었다. 절반이 넘는 64.7%는 △어린 시절 장래희망과 대학전공, 직업이 모두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대학 전공과 직업만 일치’(14.5%), △어린 시절 장래희망과 대학 전공만 일치’(8.3%) △어린 시절 장래희망과 직업만 일치(6.4%) 순으로 나타났다. △어린 시절 장래희망과 대학 전공, 직업이 모두 일치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1%에 불과했다.                      
 취재_ 성진용 기자

성진용 기자  jyisgod23@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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