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라이프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 넘치는 스토리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 파격적 설정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호기심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데뷔로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올해의 영화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은 잘나가던 슈퍼스타 시절과 달리 재정난에 시달리는 ‘닉 케이지’(니콜라스 케이지)가 그의 억만장자 슈퍼팬 ‘마약왕 하비’(페드로 파스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후 예기치 못한 일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초대형 코믹 액션.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 넘치는 스토리로 국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드풀’ ‘위대한 쇼맨’ ‘스파이’ 제작진과 할리우드 대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만남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원조 액션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는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을 통해 ‘닉 케이지’ 본인 역할로 등장한다. 이러한 파격적인 설정만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실제 한 인터뷰를 통해 “1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모두 잃고 빚을 갚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배역을 맡았어야만 했다”라는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케이지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199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관록의 배우,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조카인 그는 1990년대 ‘더 록’ ‘콘 에어’ ‘페이스 오프’ 같은 히트작으로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쥐었다. 한국계 여성과 결혼해서 한때 ‘케 서방’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렸다. 하지만 잇단 흥행 참패와 네 차례 이혼, 만취 난동 등으로 오랫동안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언젠가부터 뉴스 문화면보다는 해외 토픽에서 자주 보는 이름이 되고 말았다. 그는 “1년에 영화 4편을 연속해서 찍었다. 영화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쳤다”며 “대부분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맨디’는 훌륭했다. 나는 늘 (내가 출연하는 영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케이지는 다섯 번째 결혼으로 맺어진 아내 시바타 리코(27)와 세 번째 아이를 만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로맨틱한 사람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다. 그게 내 사랑의 표현이며 아내와 여생을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아키라 프란체스코’, 여자아이를 낳으면 ‘레넌 오’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영화는 이러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삶을 투영한 듯 잘 나가던 과거를 뒤로하고 어느덧 빚쟁이 신세가 되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에 휘말리면서 벌어지게 되는 예측 불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영광을 지키려던 닉은 갑작스레 제시된 100만 달러라는 금액에 남아있던 자존심을 모두 던져 버리고 억만장자 슈퍼 팬 하비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향한다. 그러나 생일 파티만 끝나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닉 케이지의 생각과는 달리 빗발치는 총알 사이로 몸을 피하는 두 사람과 차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 절벽을 뛰어내리는 등의 장면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범상치 않은 장면들에 맞춰 터지는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팝의 위상을 알림과 동시에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때로는 돼지 한 마리가 배우의 연기 인생까지 구한다. 케이지 주연의 영화 ‘피그(Pig)’가 그런 경우다. 영화에서 케이지가 맡은 역은 미 포틀랜드의 전설적인 주방장 ‘로빈’은 아내를 여의고 은퇴를 결심한 뒤 숲속에서 은거 중이다. 욕실도, 전화기도 없는 오두막에서 함께 기거하는 돼지가 유일한 벗이다. 로빈은 이 돼지를 “그 아이”라고 부르며 애지중지한다. 하지만 한밤중에 괴한들의 습격으로 빼앗긴 돼지를 되찾기 위해 로빈은 15년 전에 떠났던 도시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야말로 ‘돼지 찾아 삼만리’다.
‘피그’를 통해 깊이 있는 열연을 선보이며 국내 대중들로부터 ‘역시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연기 호평 반응을 이끌어냈다. 케이지는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몇 차례 실패작 이후 영화계에서 주변으로 밀려났고 출연 제안을 받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기억하고 재발견해주는 젊은 영화인들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영화 ‘피그’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건 쉽게 얻을 수 없어”라는 대사가 일러주듯이, 가슴속에 묻어둔 고통을 직시하고 껴안는 것이 중요하다는 잔잔한 메시지를 전한다. ‘피그’는 그의 연기 인생에서도 전환점이 되었다. 이번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을 통해 제대로 된 컴백을 예고한다. 아울러,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오른 페드로 파스칼이 ‘닉 케이지’의 슈퍼팬 ‘마약왕 하비’로 분해 최고의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 인생 마스터피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더 록’, ‘내셔널 트레져’, ‘노잉’, ‘크루즈 패밀리’ 등 수많은 명작들을 남긴 원조 액션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 인생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범상치 않은 표정으로 자신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하고 정면을 노려보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번에 진짜 제대로 컴백!”이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져,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열연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아울러, 영화 속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닉 케이지’ 본인 역할로 등장하는 만큼, ‘페이스 오프’에서 소품으로 활용되었던 M1911 금색 권총 두 자루가 포스터에 등장해 오랜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영화 속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독특한 칼레이도스코프 패턴으로 등장하는 페드로 파스칼과 티파니 해디쉬의 모습은 술병과 요트, 클래식 카와 함께 어우러져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기상천외한 스토리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근혜 기자  khk77@sisanewsn.co.kr

<저작권자 © 시사뉴스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근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