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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저자 올리비에 블레이즈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프랑스의 한림원’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상과 프랑스 문인협회 대상을 받았고 세계 3대 문학상인 공쿠르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설가다. 프랑스에서는 ‘현시대 최고의 소설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젊은 작가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는 올리비에 블레이즈의 도보 여행기로 2010년부터 1년에 한 달씩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별한 걷기 여행을 담은 책이다. 평소 지구에 대해 관심이 깊었던 그는 우주에서 찍은 특별한 지구 사진을 본 후 진정한 모험가들도 배낭을 내려 놓을 40대에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이 책에는 프랑스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스위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그리고 헝가리까지 총 5개국 8개 도시의 여행기가 담겨 있다. 길 위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 이 세상에 속한 ‘나’라는 존재에 대한 사색을 기록한 자신만의 여행 노트를 통해 삶이란 미지로 가득한 모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 저자  조코 윌링크 , 레이프 바빈
『미국 국방성의 승인을 거쳐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세계 최강 특수 부대 네이비씰의 실전 노하우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네이비씰 출신의 두 저자가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우며 얻은 승리의 기술을 12가지 원칙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들은 목표를 달성하고 승리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복잡한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일반 사회와 전쟁터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12가지의 원칙을 일과 인간관계, 일상 등에 어떻게 적용해야 승리할 수 있는지를 생생한 사례들과 함께 밝히고 있다. 매일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위험한 전쟁터가 아니라 해도 우리는 저마다 작은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는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며 살아간다.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일이 현실에서도 아주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기에 저자들은 전쟁터와 현실 세계를 교차하며 승리의 원칙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우며 얻은 승리의 기술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녹나무의 파수꾼 /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잇는 감동 소설을 들고 온 히가시노 게이고. 『녹나무의 파수꾼』은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는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설정이지만 저자는 대가다운 솜씨를 발휘해서 그 나무의 능력을, 그리고 그 나무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의 사연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정말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어딘가에서 감동이 툭, 하고 번져오게 될 것이다. 천애고아, 무직, 절도죄로 유치장 수감 중. 그야말로 막장인생 그 자체인 청년 레이토. 그런 그에게 일생일대의 기묘한 제안이 찾아온다. 변호사를 써서 감옥에 가지 않도록 해줄 테니 그 대신 시키는 대로 하라는 것.
제안을 받아들인 레이토 앞에 나타난 사람은 지금까지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이모라고 한다. 그녀는 레이토만이 할 수 있다며 ‘월향신사’라는 곳의 ‘녹나무’를 지키는 일을 맡긴다. 그 녹나무는 이른바 영험한 나무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러 온다. 그러나 단순히 기도를 한다기엔 그 태도에는 무언가 석연찮은 것이 있다. 일한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무렵, 레이토는 순찰을 돌다 여대생 유미와 마주친다.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 저자   류동민
마르크스 경제학의 눈으로 세상만물을 분석하는 한국의 대표적 마르크스 경제학자 류동민 교수가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에 주목해 우리 일상에서 시작하는 질문은 시간의 속성을 다루며 자본주의적 시간의 의미와 구조를 드러내는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돈이 곧 권력으로 이어지는 곳이 자본주의 사회라면, 돈을 지배하는 시간은 자본주의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라 할 수 있다. 러닝 타임 120분,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 이렇게 시간은 자본주의 경제에서 우리 삶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서 돈과 권력이라는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저자는 이러한 자본주의적 시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해부학적 비판을 시도하는 마르크스 경제학을 꺼내든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자본을 넣었던 자리를 시간으로 대체하여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간다. 저자는 시간들의 질적 차이,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자본의 시간에 맞서 노동의 시간을, 이윤의 시간에 맞서 사회적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경제학적 논의만이 아니라 철학적·역사적 고찰까지 더하며 자본주의적 시간을 분석한다.

배움의 발견 / 저자  타라 웨스트오버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는 모르몬교 근본주의자였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 때문에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던 아버지로 인해 16년간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기초 교육 과정을 모두 건너뛴 채로 대입자격시험(ACT)을 치렀고, 17세에 대학에 합격하면서 기적과 같은 배움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 타라 웨스트오버의 첫 저술이자 회고록 『배움의 발견』.
1986년 미국 아이다호에서 7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난 저자는 유년 시절부터 케임브리지에서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얻기까지 남다른 배움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가정 분만으로 태어나서 한 번도 의사나 간호사에게 가본 적이 없어 의료 기록도 없었기 때문에 아이다호 주정부와 연방 정부에게 저자는 존재하지 않는 아이였다. 그런 저자는 대학에 들어간 집에 돌아온 셋째 오빠가 산 너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자 새로운 인생을 향해 발걸음을 떼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배움이 무엇인지, 배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보편적인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고, 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는 새로운 눈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의지를 얻는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편집국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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