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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동 실화 / 아이 캔 온리 이매진죽음 앞에서야 화해한 父子 음악으로 용서 메시지 담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CCM 음악 감동 실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감독 앤드류 어윈 존 어윈, 수입 티앤엘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CBS·TCO(주)더콘텐츠온)이 오는 6월 18일 재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세상을 울린 명곡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탄생시키며 빌보드와 그래미를 휩쓴 전설적인 CCM 밴드 머시미의 리드보컬 바트 밀라드의 인생과 노래를 담은 음악 감동 실화이다.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은 미국의 전설적인 CCM 밴드 ‘머시미(Mercy me)’의 곡이다. 1999년 발표 이후 2003∼2004년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5위, 2017년 빌보드 CCM 디지털 음원 판매 1위, 2018년 빌보드 차트 CCM 음원 1위를 기록하는 등 19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또 누적판매 400만 장,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CCM 싱글 앨범이자 상실과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노래하는 멜로디로 빌보드와 그래미를 정복하며 지금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 셀링곡인 동시에 스테디 셀링 명곡이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빛나는 조명 아래 수많은 관중 앞에 선 바트 밀라드가 자신의 진심을 담은 노래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부르는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제 용서하려 합니다. 나를 이끌어준 당신의 목소리’라는 카피가 더해져 음악이 인생의 유일한 꿈이자 전부였던 ‘바트’와 세기의 명곡 뒤에 숨은 탄생 비하인드 실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로 감동 전해
가슴을 울리는 CCM 명곡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탄생 뒤에 숨겨진 진정한 화해와 용서라는 메시지를 담은 감동 실화로, 북미 개봉 당시 제작비 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머시미의 리드 보컬 바트 말라드와 그 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바트의 아버지 아서는 한때 유망한 미식축구 선수였지만 대학 졸업 후 실패를 거듭하자 폭력성을 드러낸다. 
아서의 폭력에 시달리던 바트의 어머니는 결국 집을 나가고 바트는 현실을 잊기 위해 워크맨을 끼고 산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바트는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소질도 없는 미식축구를 하다 다리가 부러지고 만다. 미식축구를 할 수 없게 된 바트는 여자친구 섀넌이 내민 합창 동아리 모집 원서를 들고 교내 합창단을 찾게 되고, 자신이 노래에 소질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질 대로 틀어진 바트는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을 나와 무명 CCM 밴드 머시미에 합류한다.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머시미는 앨범 발매를 시도하지만 음반사 관계자들로부터 ‘진짜가 아닌 가짜’,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다’는 혹평을 받는다. 바트는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두려움과 응어리의 근원이 아버지임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간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을 맡은 J.마이클 핀리가 바트 밀라드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그의 폭발적인 고음에 반해 바로 캐스팅했다고. 핀리 역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면서 머시미의 공연을 보고 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한다. 아버지 아서 밀라드 역은 ‘파 프롬 헤븐’으로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데니스 퀘이드가 연기했다. 퀘이드 역시 자신이 밴드를 이끌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집으로 돌아온 바트에게 아버지는 용서를 구하지만 바트는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다. 그러나 바트는 아버지가 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부자는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 바트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아서는 바트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그러나 예정된 죽음은 아서를 피해가지 않았다. 아버지를 떠나 보낸 바트는 그를 추억하며 불과 몇 분 만에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완성한다. 그의 삶 전체와 진심이 투영된 이 노래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머시미를 전설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김근혜 기자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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