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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문제의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는 (주)하림엔지니어링 박인수 대표진단에서 치료까지 가능한 종합 컨설팅 지반 종류에 따라 기초 틀을 잡는 방법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저 질환의 유무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건강 상태에 따라 편차가 큰 것은 기초시공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주)하림엔지니어링의 박인수 대표는 일찍 건축과 토목에서 지반 문제가 소홀히 다루어지는 것을 보고 기초공사 및 지반 솔루션 영역을 개척해왔다. 의사와 같은 사명감으로 지반을 진단하고 건물 기초의 시공까지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에 대해 들어본다. 

종합 컨설팅에서 특허받은 제품으로 시공까지 한 번에 
의사는 환자의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림으로써 건강을 되찾게 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초공사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주)하림엔지니어링의 모든 제품에 ‘닥터’라는 명칭이 붙는 것은 의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박인수 대표의 굳은 의지이기도 하다. 하림엔지니어링은 아직 국내에서 기초공사 관련 컨설팅 시장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지반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건축과 토목분야를 아우르며 건축시공에 필요한 전문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최적의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주목받았다. 

박 대표는 컨설팅의 목표에 대해 종합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반의 종류에 따라 기초 틀을 잡는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데 하림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어 건축주 및 발주처가 원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종합 컨설팅에서 시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토탈 솔루션의 강점이 돋보인다. 보유하고 있는 제품군은 Dr.보강파일, Dr.D-BOX, Dr.선단관입파일, Dr.선단확장파일, Dr.조인트, Dr.트리플공법,  Dr.임플란트파일, Dr.히트파일, Dr.GEO 등으로 특허 기술과 노하우가 뒷받침되고 있다. 그는 일찍 구조설계를 전공하여 건축물을 지탱하기 위한 구조부재의 사이즈 및 철근 개수 등의 뼈대를 설계해왔다. 하지만 구조물의 기초와 지정에 정확한 진단과 컨설팅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절감하고 구조설계와 지반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영역을 개척하게 되었다. 박 대표는 “기초공사 컨설팅 분야에서 다양성과 세분화된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연구 개발을 통해 소규모 건축, 증개축을 위한 솔루션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의 예산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게 세분화
박 대표는 “부자재들과 달리 건물의 기초는 한번 건물이 완공되고 나면 쉽사리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용도에 맞는 보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림엔지니어링은 기초 지반컨설팅을 일반 단계, 고급 단계, 심화 단계로 세분화하여 고객들이 예산을 고려해 현실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초 제안단계의 경우 지반조사를 실시하거나 지질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건물의 용도 및 하중에 맞는 기초 형식을 검토하며, 말뚝시공의 예를 들면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허용지지력, 침하량을 검토하고 파일기초 방안을 수립, 경제성에 대한 분석도 진행한다. 심화 단계는 여기에 항타기 주행성, 소음 및 진동, 이질기초에 의한 부등침하, 비탈면 안전성 등에 대한 대책까지 제시한다. “단계별로 분석이 마무리되면 결과를 바탕으로 공법을 산정하고 기술세미나, 시험천공, 시항타, 본항타를 거쳐 공사를 완료한다”고 한다. 정확한 기술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지며 컨설팅 과정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고객들과 함께 문제점을 공유한다. 

대표적 제품 가운데 하나인 Dr.보강파일은 재건축 및 증축에 필요한 보강 솔루션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도심지 공사시는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시켜 주는 장점으로 인해 많이 적용되고 있는 경제적 공법이다. 그 외에 싱크홀 및 부력에 대한 대책으로 주변건물의 침하를 방지하는 공법인 Dr.부력앵커파일, 토목섬유를 사용하여 지내력 향상 및 진동저감에 탁월한 환경 친화적인 지반보강공사인 Dr.D-box 등은 모두 관련 기술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동반 성장으로 더 안전한 내일을 책임지고파
국내에서 지반 분석의 필요성은 이제 막 대중적인 인식이 높아지는 단계이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기술개발을 거듭해온 박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해 한 길을 걸어왔다. “다행히 비용 효율만 중시하던 것과 달리 점차 건축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한 그는 정부에서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안전을 강조하는 정책을 잇달아 내놓는 것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지하안전영향평가, 지반침하 위험도 평가, 지하안전점검 등 대상 유형별로 평가, 조사, 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물론 현장에서 마찰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그냥 지을 수 있었는데 괜히 복잡해졌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한 그는 “하지만 안전을 최고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반은 육안으로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처럼 전문가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초공사에 관련한 전문 컨설팅을 접하지 못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림엔지니어링의 홍보와 함께 제품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컨설팅 확장을 통해 업계 전반의 기술력 향상 및 동반 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의사와 같은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을 책임지는 지반 전문가 하림엔지니어링은 더 안전한 내일을 꿈꾸고 있다.                                                          

임동훈 기자  stimeup@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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