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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술로 꿈꾸는 공유경제 세우리협동조합 박지수 이사장암호화폐의 한계를 뛰어 넘은 이중화 암호화폐 한체인(HanChain) & 페이칸(PayKhan)

성공을 위해서는 절실함과 함께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미래를 현실과 연결할 수 있게 하는 상상력이야말로 내일을 여는 힘이다. 세우리협동조합은 공유경제의 실현을 꿈꾸며 블록체인기술을 접목해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투기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선보인 박지수 이사장을 만나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2020의 비전을 들어본다. 


블록체인기술을 통한 공유경제의 실현을 꿈꾼다
사회 안팎으로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시대에 박지수 이사장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자문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우리협동조합이 도입한 한체인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지목되고 있는 블록체인을 통해 암호화폐를 개발했지만 현금 투자와 매매차익을 통한 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타 암호화폐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그는 이에 대해 “현금 투자로 코인을 사전에 발행받는 ICO의 구조를 원천봉쇄하고 한체인(HanChain)을 무료로 발행받은 홀더들이 이중화 구조로 연동된 페이칸(PayKhan)이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실제 경제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체인과 페이칸, 베네시아 쇼핑몰이 연계된 생활밀착형 암호화폐는 이미 생태계 구축에 성공했다. 세우리협동조합(이하 세우리)은 지난 2019년 12월 16일 서울 학동역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DUBHE홀에서 성공적인 도약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개최된 제1회 컨퍼런스에서는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이루어진 페이칸의 해외시장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초대자 300명에게 페이칸 마스터카드를 무료로 증정했다.


이어서 지난 21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동남아시아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4차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융복합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회원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2020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 박 이사장은 올해 초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 한체인과 페이칸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해외시장을 고려했기 때문에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페이칸 월렛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중계되었으며 전세계 컨퍼런스 릴레이가 예정되어 있다. 
세우리에서 야심차게 도입한 페이칸은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다. “경제의 선순환과 공유 가능한 삶 속에서 소득이 창출되는 구조를 세우리가 실현시켜 왔다”고 강조한 박 이사장은 소비자 협동조합으로서 성장과 공유, 혁신을 이 사회에 실현시키겠다는 사명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평등을 국경을 넘어 바로잡겠다는 비전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기술 발전이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마스터카드와 제휴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암호화폐 페이칸
세우리는 ‘작은 아디이어가 세상을 바꿀 나비효과가 될 수 있다’는 희망에서 출발한 이익 공유 플랫폼으로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지향한다. “4차산업혁명과 함께할 새로운 소비 형태를 선보이고 싶었다”는 한체인 프로젝트는 소비생활을 통해 발생하는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수익으로 환원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체인과 페이칸으로 발돋움시켰다. 이중화 코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체인이 페이칸을 발행하는 담보가 되고 이렇게 발행된 페이칸은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체인을 통해 담보 발행되는 페이칸은 추천인과 함께 교차 채굴이 되기 때문에 주변인들의 추천 수가 늘어날수록 확장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암호화폐는 현금투자를 통한 시세차익이 핵심이지만 한체인과 페이칸은 매매과정에서 이익을 얻는 구조와는 전혀 다르게 접근한다. “한체인을 담보로 20%를 발행한 페이칸을 바로 결제에 사용하기 때문에 오른 만큼 발행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팔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고 실사용에서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혁신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바로 사용이 가능한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 박 이사장은 “한체인 프로젝트는 전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힘써왔기 때문에 안정적인 화폐 가치를 유지하는 달러처럼 한체인과 페이칸도 세계 암호화폐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행된 페이칸은 모바일이나 마스터카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 사용을 위한 제휴카드 충전도 가능하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전망한 그는 “과거 투기적인 열풍으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기술의 전망은 밝기 때문에 앞으로 한체인의 차별화된 기술과 실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면 부정적인 인식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박 이사장은 “시대적인 흐름은 막을 수 없다”면서 “그 흐름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베네시아 쇼핑몰과 페이칸, 애드칸의 종합적인 생태계
세우리의 또 다른 축은 글로벌 멤버십 핀테크 플랫폼인 베네시아 쇼핑몰이다. 조합회원을 기반으로 한 O2O 블록체인 플램폼인 베네시아코리아(대표 김도희)는 세우리, 블록체인 기술을 이끄는 한아이덴티티와 함께 공유경제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박 이사장은 포인트의 전환과 페이칸의 연동에 대해 “베네시아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그 가운데 80%를 쇼핑 포인트로 돌려주는데 쇼핑포인트를 가치화해서 한체인으로 바꾸고 그 다음 단계로 바로 페이칸을 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생활이 암호화폐 발행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공유경제의 틀을 제시한 것이다. 

한체인을 담보로 20%를 페이칸으로 발행하는 한편 매일 0.5%가 채굴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유인책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어 베네시아 상품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그 차액을 포인트로 돌려주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플랫폼을 실현시킬 수 있었던 것은 페이칸 2.0 전자지갑과 애드칸, 에어드랍을 구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페이칸 카드는 마스터카드에 가맹되어 있어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그 외에 기프티칸은 O2O 모바일 서비스로 국내 제휴카드와 연동되어 수천여개 가맹점과 제휴되어 있다. 
한편 한체인은 페이칸월렛 앱에서 세우리 가맹점 등 전세계의 광고를 볼 때마다 한체인을 채굴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 애드칸을 출시했다. 홍보수단이자 채굴활동을 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 모두에게 이점이 있다. 전세계에서 접근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애드칸 출시 이후 세계 각국에서 페이칸월렛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음원과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에도 페이칸 서비스를 적용하여 뮤직칸, 뷰티칸, 크루즈칸으로 확장되고 있기도 하다. 박 이사장은 “즉각적으로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국경을 넘어 진정한 공유경제의 실현을 이룰 것
세우리가 와 한체인이 그동안 다져온 국내외의 생활밀착형 암호화폐 생태계는 이미 그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다. 박 이사장은 “한체인의 가치 상승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세우리의 정신이 모든 조합원들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보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미 범국민 서비스를 위한 기초는 자리 잡은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호치민과 카자흐스탄에서 회원 들의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중심으로 일컬어지는 베트남과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을 기점으로 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전략과 맞물리면서 2020년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이칸의 개발을 맡은 (주)한빛글로벌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지난해 10월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VietNam ITO Conference 2019’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한편 세계 컨퍼런스 릴레이는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대만 진출도 앞두고 있다. 한체인 프로젝트는 “페이칸의 결제대행 서비스 모듈까지 완성되면 암호화폐 결제수단이 필요한 전세계 쇼핑몰 운영사들에게 개발된 모듈을 무상으로 연동해 줄 것”이라면서 “암호화폐 P2P 대출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익이 투명하게 공유될 수 있는 세상을 향한 세우리협동조합의 상상력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진정한 공유경제의 실현을 꿈꾸고 있다.                  
 

김원근 대기자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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