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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저자 EBS, 펭수

 

2019년, 인물 문화 분야에 선정된 ‘인물’은 펭수다. 남극 펭씨에 빼어날 수(秀)를 쓴다. 키는 210cm, 몸무게는 103kg에서 왔다 갔다 한다. 고향은 남극, 나이는 열살이다. 경력은 없고, 현재 EBS 연습생 신분이다. 방탄소년단과 자기 자신을 존경한다는 펭수의 장래 희망은 ‘우주대스타’. 남극에서 남들과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고,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스위스를 경유해 헤엄쳐 왔다. ‘펭수 앓이’를 하는 사람들에게 펭수의 실체를 궁금해하는 것은 ‘금기’다. ‘난 너의 평생 친구 자이언트 펭수!' 100만 선배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대 펭귄 ‘자이언트 펭수’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한번 보면 폭 빠져버리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펭수의 모습은 물론, 선배님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따뜻한 멘트와 듣자마자 중독되는 펭수의 놀라운 자작곡까지 담아냈다. 책꽂이에 꽂아두지 않고 매일 펼쳐볼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도 첨가하여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 저자  제니스 캐플런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은 저자가 1년 동안 감사일기를 쓰며 느꼈던 긍정적인 변화를 친근하고 흡입력 있게 전한다. 특히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던 저자의 장점을 살려 여러 유명인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하여 흥미를 더한다. 1년 동안 감사일기를 쓰며 느꼈던 긍정적인 변화를 친근하고 흡입력 있게 전하며 미국 전역에 감사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제니스 캐플런의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감사일기를 통해 변화하는 저자의 삶을 소설이나 에세이처럼 세밀하고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감사일기를 쓰며 겪은 심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던 저자의 장점을 살려 유명인들의 에피소드를 저자만의 따뜻하고 재치 있는 감성으로 풀어냈다. 1년 동안 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감정이 실제 일어난 일보다 그 일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알려려준다. 또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일상의 소소한 경험에서부터 CEO의 경영 전략까지 감사가 우리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감사를 통해 일상을 바꿔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저자  채사장
인문 분야 국내 작가로는 드물게 200만 부라는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작가, 출간하는 책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베스트셀러를 달성한 작가, 강연마다 청중이 꽉 들어차고 끝난 지 2년 넘은 팟캐스트가 아직도 상위권을 달리며 많은 사람이 기다려온 작가. 채사장이 5년 만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필력으로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고 지루한 것을 재밌게 정리하는 기술은 여전하다. 다만 이전 시리즈에서 그의 현실 감각이 빛을 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오랜 기간의 사유와 통찰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현대인은 여러 블랙미러를 통해 하루에도 수많은 지식과 접한다. 그런데 이런 파편적인 지식들은 대부분 금세 휘발되고, 삶에 자리 잡지 못한다. 왜일까? 그것은 이 지식들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의 배경이 약하기 때문이다. 지식의 종류는 많겠지만, 어떤 지식을 알려면 꼭 필요한 선(先)지식이 있다.  


세계의 리더들은 왜 철학을 공부하는가 / 저자  리우스
철학은 인류 생활의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를 연구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기원, 물질의 구성, 우주의 변화규칙과 사람과 자연의 관계와 같은 깊이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철학은 인생 문제를 다루는 과학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마주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철학을 통해서 찾곤 한다. 철학은 비록 우리를 배부르게 해 주지는 않지만 배를 채우는 이유를 알려준다. 
동양의 노자, 서양의 헤라클레이토스에서 시작되는 이 책의 철학자들은 자신의 핵심 철학을 통해 근원을 찾고 새로움을 이어 나가기를 바라며 쉬운 말과 사례를 통해 독자들을 격려한다. 각자의 문제를 안고 사는 이들에게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사물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지지만 영원히 변치 않고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하며 존재’하는 도를 통해 ‘한 방향의 변화와 그와 대응하는 다른 방향의 변화가 궁극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종합적인 체계로 존재’ 세상을 깨닫고 세상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현실감 있는 사례와 생동감 넘치는 토론을 통해 독자들은 나와 다르게 앞서가는 리더들이 왜 철학에 심취하며 문제 해결의 솔루션으로 삼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리더의 용기 / 저자  브레네 브라운 
급변하는 시대에 ‘잠 못 이루는 CEO’들이 많아졌다. 새로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부터 사회적인 구조 혁신까지 변화의 강도가 거세고 복잡하다보니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호소하는 리더들이 늘고 있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CEO들 사이에는 경제학자나 경영학자가 아닌, 심리학자에게 경영의 고충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7년 동안 스타트업 기업부터 포춘 50대 기업까지 수많은 기업의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40만 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그녀는 마침내 ‘리더십의 비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53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위클리지 1위에 꼽혔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2019 CEO가 꼭 읽어야할 책’에 선정되었다.
브레네 브라운의 20년 연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리더의 용기』에는 생산적인 소통을 통해 소속감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법부터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 팀원들의 진심 어린 신뢰를 얻어내는 방법까지 리더의 고민을 꿰뚫어 보는 듯한 조언과 다양한 연구 자료·사례를 통한 조직의 문제 해결법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두려움 없는 조직 / 저자  에이미 에드먼슨
리더와 팀을 위한 실용적인 경영 지침서 『두려움 없는 조직』.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교수이자 세계적인 경영학 구루 에이미 에드먼슨이 25년 연구 끝에 집대성한 책으로, 조직 문화에 지식과 혁신을 불러 일으키는 심리적 안정감을 녹이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심리적 안정감이란, 구성원이 업무와 관련해 그 어떤 의견을 제기해도 벌을 받거나 보복당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조직 환경이다. 
저자는 생산적인 조직 환경은 리더가 심리적 안정감을 토대로 조직 내 존재하는 위계질서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하며, 조직에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기 위한 세 가지 구체적인 지침을 소개한다. 업무를 바라보는 틀을 새롭게 짜는 1단계 ‘토대 만들기’, 리더가 겸손함과 적극적 질문을 무기로 구성원에서 다가가는 방식인 2단계 ‘참여 유도하기’, 진심으로 실패를 축하해줄 용기를 갖는 3단계 ‘생산적으로 반응하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조직에 체계화해야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 저자  류동민
마르크스 경제학의 눈으로 세상만물을 분석하는 한국의 대표적 마르크스 경제학자 류동민 교수가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에 주목해 우리 일상에서 시작하는 질문은 시간의 속성을 다루며 자본주의적 시간의 의미와 구조를 드러내는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돈이 곧 권력으로 이어지는 곳이 자본주의 사회라면, 돈을 지배하는 시간은 자본주의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라 할 수 있다. 나인 투 식스(9 to 6) 근무, 러닝 타임 120분,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 이렇게 시간은 자본주의 경제에서 우리 삶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서 돈과 권력이라는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저자는 이러한 자본주의적 시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해부학적 비판을 시도하는 마르크스 경제학을 꺼내든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자본을 넣었던 자리를 시간으로 대체하여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간다. 저자는 시간들의 질적 차이,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자본의 시간에 맞서 노동의 시간을, 이윤의 시간에 맞서 사회적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경제학적 논의만이 아니라 철학적·역사적 고찰까지 더하며 자본주의적 시간을 분석한다. 


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 / 저자  지샤오안 
허를 찌르는 간결함과 솔직담백함이 돋보이는 글로 수많은 독자를 둔 중국의 인기 칼럼니스트 지샤오안이 이제껏 우리가 쌓아놓은 인생 목록에서 쓸모없는 물건, 불필요한 관계, 그리고 너무 많은 욕심과 계획을 없애는 지혜를, 단순하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 다양한 매체의 청탁으로 저명인사들과 인터뷰를 해온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삶이 놀라울 만큼 단순하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복잡한 일은 단순하게 만드는 지혜가 그들의 말과 일상 곳곳에 녹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너무 바빠서 가족이나 친구들을 챙기는 일은 늘 뒷전이고, 방은 언제나 엉망이며, 책상서랍 속에는 6개월짜리 헬스클럽 회원카드와 두 번 듣고 그만둔 영어 학원 시간표가 있다면, 이제 인생의 책상을 정리해야 할 때다. 

편집국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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