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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스페인 정상회담 및 경제투어건설·관광 등 호혜적 협력 증진 미래차산업 발전 국가비전 선포식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 중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스페인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확대 방안,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펠리페 6세 국왕 내외는 문 대통령 초청으로 이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국빈 방한했다.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의 이번 방한은 지난 1996년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방한 이후 23년 만이다. 

 

한-스페인 정상회담 및 양해각서와 포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의 이번 방한은 지난 1996년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방한 이후 23년 만이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를 위한 공식환영식이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한국과 스페인 어린이 환영단과 함께 펠리페 6세 국왕 내외를 환영했다. 양국 정상은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눈 뒤,군의장대와 전통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국빈 방한 중인 펠리페 6세 스페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왕세자 시절 88서울올림픽 때 방한한 후 31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에 대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양 정상은 1950년 양국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내년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아 호혜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 서명식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과 펠리페 6세 국왕 임석 하에 2020~2021 한국-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를 포함한 관광 분야 협력 양해각서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스페인 무역투자진흥청(ICEX) 간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를 위한 국빈만찬을 이어갔다. 국빈만찬 자리에는 양측 수행단 및 정재계 인사와 함께 1992년 바르셀로나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현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선수, 손미나 작가 등 스페인과 인연이 있는 인사들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양국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건설·인프라 분야에서 제3국 공동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며 “관광과 인적 교류 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기후변화 같은 국제 현안에도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양국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350여 명의 양국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스페인과 한국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관문이자 허브”라며 “공통의 지정학적 강점을 기반으로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라시아 서쪽 끝 스페인과 동쪽 끝 대한민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면 양국의 공동번영이 보다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미래차산업의 비전과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이번 미래차산업 비전선포식은 미래차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기존 미래차관련 정책들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미래차산업의 비전과 목표, 법·제도·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과제를 대폭 보완해 ‘미래차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우리는 산업화를 일찍 시작한 나라들을 뒤쫓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연간 자동차 생산 400만대, 세계 7위의 자동차 생산 강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은 “미래차 시대에 우리는 더 이상 추격자가 되지 않아도 된다”며 “우리 목표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먼저, 전기차·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 2030년 33%, 세계 1위 수준으로 확대하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자율주행을 상용화해 나간다. 현재 운전자가 운행에 관여하는 레벨 3이 중심이었지만, 주요 도로에서 운전자의 관여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하는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로, 목표를 높이고 시기도 2030년에서 2027년, 3년 앞당겨 실현할 계획이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
전북 군산에서 여섯 번째 일자리 상생 협약식이 열렸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군산을 방문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했다. 군산 상생형 일자리는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등 2개의 전기차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이 군산·새만금 산업단지에 2022년까지 총 4122억원을 투자해 직접 일자리 약 1900여명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군산형 일자리는 양대 지역 노총이 참여하는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행사가 열린 곳은 과거 GM군산공 내 프레스 공장으로 자동차 생산을 위한 첫 번째 작업공정이 시작되는 곳으로 군산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최근 현대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군산에서 또 하나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탄생한 것을 축하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제 군산과 새만금 일대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되고 가동을 멈춘 자동차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라인이 다시 힘차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산형 일자리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자동차 기업 노사와 성공적인 합의를 이끌어준 양대노총, 지역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경제투어
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삼성디스플레이-충청남도-아산시 등이 체결한 투자협약 및 상생협력 협약을 축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상생협력 협약식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이 공동 기술개발, 우선 구매 등 상생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생태계 강화와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공급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투자협약식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2025년까지 총 13조 천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대통령은 디스플레이 산업혁신을 위해 ‘기술개발을 위한 과감한 지원,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등 산업 생태계 혁신, 전문인력 양성’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충남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방문한 뒤, 충남 지역 경제인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어 대통령은 충남의 새로운 미래 전략인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5대 핵심 해양 신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충남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해양 생태복원, 한국형 해양치유산업,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 등을 추진전략으로 2030년까지 일자리 창출 10만 개, 기업 육성 1000개, 관광객 연 3000만 명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전략 보고회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 해양산업 활성화와 어촌의 활력, 깨끗한 바다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글로벌 해양부국 실현을 위해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친환경선박, 첨단해양장비, 해양에너지 등 5대 핵심 해양 신산업 적극 육성과 해양수산업 스마트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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