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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공개전기차,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진정한 포르쉐를 약속한 ‘타이칸’

포르쉐 AG(Dr.Ing. h.c. F. Porsche AG)가 최근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Taycan)을 3개 대륙에서 동시에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블루메는 “타이칸은 70년 이상 전 세계를 매료시켜온 포르쉐 브랜드의 성공적인 유산을 미래와 연결시키는 매우 중요한 제품”이라며, “포르쉐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이라고 강조했다.

 

성능과 효율성에서 새로운 기준 제시
스포츠 세단 타이칸은 전형적인 포르쉐 성능은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고도화된 생산 방식과 타이칸이 가진 특징은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화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포르쉐 AG 이사회 멤버이자 R&D 총괄마이클 슈타이너는 “타이칸은 전동화 시대를 앞두고‘진정한 포르쉐’를 약속했던 포르쉐가 기술력과 주행 성능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열정까지 불러 일으키는 매혹적인 스포츠카로 구현해 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칸 라인업 중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칸터보 S와 타이칸 터보는 최첨단의 포르쉐E-퍼포먼스(Porsche E-Performance)를 반영하고 있으며, 포르쉐 현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양산모델이다. 올해에는 타이칸베이스 모델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첫 번째 파생 모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Taycan Cross Turismo)는 내년 말에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2022년까지 60억 유로 이상을 전동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타이칸의 플래그십인 ‘타이칸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761마력(761PS, 56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2.8초, 타이칸 터보는 최대 680마력(680PS, 500kW)으로 3.2초가 소요된다. 주행 가능거리는 WLTP 기준으로 터보 S가 412 킬로미터, 터보가 450킬로미터이며, 두 사륜 구동 모델의 최고 속도는 모두 260km/h에 달한다. 타이칸은 기존 전기차의 일반적인 400볼트 대신 800볼트 전압 시스템을 적용한 최초의 양산차량이다. 이를 통해 타이칸은 도로 위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해 단 5분 충전만으로 최대 100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최대 93.4kWh이며, 가정에서는 최대 11kW 교류(AC)로 편안하게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포르쉐 디자인 DNA를 반영한 순수한 외관 디자인
포르쉐 디자인 DNA를 반영한 깔끔하고 순수한 디자인의 타이칸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전면은 윤곽이 뚜렷한 윙과 함께 더욱 넓고 평평해 보이고, 실루엣은 후면 방향으로 경사진 스포티 루프 라인으로 더욱 강조된다. 측면 디자인 역시 미려하며, 선이 매끈한 실내, 짧아진 리어 C-필러, 명확한 숄더 라인과 함께 날렵하게 강조된 후면 디자인은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을 드러낸다. 후면에 길게 이어지는 라이트 바의 글래스 디자인 포르쉐 레터링과 같은 혁신 요소와 탁월한 에어로 다이내믹은 낮은 에너지 소비량과 장거리 주행에 기여한다.
 

넓은 디스플레이 스크린 밴드가 탑재된 독특한 디자인
명료한 구조와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로 새로워진 콕핏 역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강조한다. 특히, 대시보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독립된 곡선형 계기판은 운전자를 향해 집중되어 있으며, 중앙의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옵션 사양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블랙 패널 룩의 통합형 글래스 밴드와 결합되어 있다. 모든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타이칸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스위치 및 버튼처럼 클래식한 하드웨어 컨트롤의 수가 전반적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헤이포르쉐(Hey Porsche)”라고 부르면 작동하는 터치 및 음성 제어 등 더욱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기능이 탑재된다.
포르쉐는 타이칸을 통해 처음으로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혁신적인 재활용 재료로 만든 인테리어는 전기 스포츠카의 지속가능 콘셉트를 강조한다. “풋개러지(뒷좌석 발밑 공간)”는 전형적인 스포츠카의 낮은 전고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뒷좌석을 제공한다. 두 개의 트렁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앞 트렁크 용량은 81리터, 리어는 366리터다.

혁신적인 드라이브 모터와 2단 변속기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의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는 각각 1개의 효율적인 전기 모터(electric machines)가 장착되어 사륜구동 시스템을 만든다. 주행 거리 및 연속적인 출력 모두PSM(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machines)의 높은 효율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점이다. 전기모터, 변속기, 펄스 컨트롤 인버터는 각각 콤팩트한 드라이브 모듈과 결합되며, 현행 시판 모델 중 가장 높은 출력 밀도(패키지 공간 대비)를 가졌다. 
전기 모터의 특별한 특징 중 하나는 “헤어핀(hairpin)” 와인딩이라 불리는 스테이터 코일로, 모터의 크기는 유지하면서 더 많은 구리를 스테이터에 결합시켜 출력과 토크를 증가시킨다. 리어액슬의 2단 변속기역시 혁신 요소이며, 1단 기어는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가속력을 전달하고, 2단 기어는 고속에서도 높은 효율과 출력을 보장한다. 
  

임동훈 기자  stimeup@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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