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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향한 그리움 가득한 멜로 영화설렘과 애틋한 첫사랑, 현실의 벽에 막혔던 과거

‘윤희에게’(감독 임대형)는 감성 멜로 영화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서 있는 ‘윤희’(김희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희’는 우연히 찾아온 편지 한 통으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고, 멈춘 듯했던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했음을 느낀다. 편지를 몰래 읽어본 ‘새봄’은 ‘윤희’의 비밀을 알게 되고, 졸업을 핑계로 엄마에게 편지를 보낸 이가 살고 있는 장소로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그 여행의 시작을 담아냈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여행에서 ‘윤희’가 겪게 되는 다채로운 감정을 울림 있게 담아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 온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윤희’ 역을 맡은 김희애는 첫사랑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애틋함은 물론, 현실의 벽에 가로막혔던 과거를 다시 마주하게 된 복잡한 심정을 단 한 컷에 모두 담아냈다. 클래스가 다른 멜로의 대가다운 감수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짙은 여운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윤희’와 등을 돌린 채 선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는 가운데, “…오랫동안 하지 못한 말. 나도 네 꿈을 꿔”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멜로 감성을 더한다. 이처럼 비밀스러운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김희애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윤희에게’는 올 가을 관객들에게 잊히지 않을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멜로 장르로 돌아온 김희애와 스크린 데뷔를 앞둔 I.O.I(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의 절제된 감성 연기의 시너지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충분하다.

김희애 “김소혜·성유빈 연기, 나도 자극 받았다” 
특히 김희애의 흔들리는 눈빛과 억누르는 듯한 감정 연기는 시작부터 엔딩까지 단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며 감성을 건드린다. 그런 김희애에 대해 성유빈은 “남다른 아우라와 함께 반전 매력으로 자상함까지 있다”며 대선배 배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영상에선 특히 배우 김희애의 남다른 후배 사랑과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눈길을 끈다. 김희애는 엄마에게 온 편지를 읽고 비밀스러운 여행을 계획하는 딸 새봄 역의 김소혜를 향해 “조언이 필요 없다.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라고 전해 첫 스크린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새봄’을 도와 여행을 계획하는 남자친구 ‘경수’로 분한 성유빈에게는 “너무 프로페셔널해서 나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두 사람이 그려낼 청량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들의 임대형 감독에 대한 신뢰도 만만치 않았다.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우들과 진지하게 논의를 하거나, 만족감이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모니터링하는 장면이 이어진 것. 이에 김소혜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뛰어다녔던 사람이 감독님이라고 말 할 정도로 열정적이셨다”고 임대형 감독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유인경 기자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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