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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북유럽 3개국 순방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중소기업, 유럽 진출하는 기반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북유럽 3개국 국빈방문 순방을 마치고 지난달 16일 마쳤다. 지금은 세계 모든 국가들이 폭넓은 무역과 교류를 하며 경제를 발전시키고, 각 나라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 순방은 국익과 무역영토, 경제영토 등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한-핀란드 정상회담, MOU 협정식 공동언론 발표
핀란드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핀란드 대통령궁 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환영식은 우리 정상으로서는 13년만에 핀란드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 내외에게 최고의 예우를 표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 정상간 인사 교환, 양국 국가 연주, 핀란드 측 환영인사와의 인사 교환, 의장대 사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문 대통령 내외는 대통령궁 내에서 개최된 별도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 뒤 니니스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니뇌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서, “핀란드는 혁신, 포용, 평화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국 정부도 국정철학으로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핀란드로부터 많이 배우고자 한다. 특히 우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려는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우리 한국 정부의 노력을 핀란드 정부가 일관되게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니뇌스퇴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노력을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핀란드도 계속적으로 항구적 평화를 위해서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확대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간 교역 규모가 전년보다 30% 이상 급증하고, 인적 교류도 15% 증가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하며, “이번에 합의한 부산-헬싱키 간 직항편이 개설이 되면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4건의 협정 및 정부 간 양해각서(MOU)가 서명되었다. 한편, ‘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핀란드의 오타니에미 혁신 단지를 방문했다. 오타니에미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3개 대학을 통합하여 출범한 알토대학교와 북유럽 최대 기술연구소인 VTT(국가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노키아 등 IT기업과 첨단 스타트업이 입주하여 조성된 핀란드의 대표 혁신 단지로, 핀란드 연구개발의 50%를 수행하는 곳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오타니에미 혁신단지 내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의 중심축인 알토대와 VTT(국가기술연구소)의 역할 및 성과를 확인하고, 산학연 생태계를 통해 성장한 위성 분야 스타트업인 ‘아이스아이(ICEYE)’와 핀란드 내 한인 스타트업인 ‘포어씽크(Forethink)’의 창업 경험을 청취했다. 11일 오전에는 히에타니에미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헌화했다. 이어 ‘개방형 혁신을 통해 혁신성장의 미래를 본다’는 주제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핀란드가 공동 개최한 ‘2019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
지난달 12일에 노르웨이 왕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환영식에는 노르웨이 측 하랄 5세 국왕, 호콘 왕세자, 아스트리 공주,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노르웨이 대사, 마리안네 보르겐 오슬로 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후‘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친환경 미래선박과 수소에너지 협력 등 실질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해양·북극 보존,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같이 공유하는 가치가 많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많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며, 친밀감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는 한국전쟁 때 대규모 의료단을 파견해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 준 고마운 분들”이라며 양국의 인연을 강조한 뒤, “양국은 조선·해양수산 등 기존 협력 분야는 물론 미래 산업과 방산, 친환경 산업 등에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고, 또 기후변화, 지속가능 개발 등 주요 국정 문제에 있어서도 적극 공유하고 있다”며 양국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또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솔베르그 총리는 양국이 1959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양국의 전통적 협력 분야인 조선·해양, 북극연구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방산, 대기 분야 연구 등으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상호보완적인 양국의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교역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향후 친환경 및 자율운항 선박 개발 등 미래형 선박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수소경제 및 저탄소 기술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차세대 무공해 에너지원인 수소의 생산과 활용, 저장에 대한 기술개발·정책교류를 확대하는 등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근에는,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과 함께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이자 해운산업의 중심지인 베르겐을 방문하여 베르겐 시장과의 오찬 일정을 가졌다. 또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이자 해운산업의 중심지인 베르겐에서 노르웨이 해군 기지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베르겐 남부 호콘스벤 노르웨이 해군 기지를 방문하여, 2013년 우리 기업(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하고, 최근 노르웨이 해군에 인도한 “KNM Maud(모드)” 군수지원함에 승선했다. 군수지원함 승선은 스텐쇠네스 노르웨이 해군 참모총장의 안내로 진행되었으며, 군수지원함의 주요 기능 및 시설을 참관하고, 관련 브리핑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문 대통령,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
칼 구스타프 16세 (His Majesty King 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 초대로 스웨덴을 방문한 문 대통령 내외는 현지시각 14일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환영식은 마차 탑승 후 왕궁 도착,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양측 환영인사와 인사교환, 왕실 관계자와 인사교환, 훈장 및 선물교환, 기자단 대상 인사말씀 순서로 진행됐다.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은 “한국과 스웨덴은 민주주의, 인권, 개방된 경제라는 공통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이런 가치들은 양국 간 우정의 튼튼한 기반이다. 이번 문 대통령 내외의 국빈방문은 이런 양국 관계를 강화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문 대통령의 방문을 높이 평가했다. 
스테판 뢰벤(Stefan Lofven) 총리와 쌀트쉐바덴 그랜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와 유럽 등 지역 평화·번영, 글로벌 이슈에서의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쌀트쉐바덴 그랜드 호텔은 노사 간 대화와 타협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쌀트쉐바덴 협약”이 체결된 장소이다. 쌀트쉐바덴 협약은 1938년 세계 대공황과 맞물린 최악의 노사관계 속에서 스웨덴 ‘노조연맹’과 ‘사용자연합’ 양측이 체결한 것으로, 노사 간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고, 스웨덴에 대화와 타협의 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다.


문 대통령과 뢰벤 총리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간 우호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양 정상은 양국이 호혜적인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상호 무역 및 투자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중소기업, 스타트업, 과학기술,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혁신적 기술과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스웨덴과 혁신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한국이 함께 협력할 경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양국 스타트업 기업들간 협업의 장이 될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를 2020년에 스톡홀름에 개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혁신 성장의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국 과학자간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청정대기 등 분야에서 국가 간 기술이전 및 경험공유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설명과 함께 스웨덴 정부가 우리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 ‘진솔한 중재자’로서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데 고마움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스웨덴의 역할을 기대했다. 뢰벤 총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고, 향후에도 남·북·미간 신뢰 구축 진행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최근 스웨덴 노르휀(Norrsken) 재단을 방문하여 <한-스웨덴 소셜벤처 컨퍼런스>를 참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도 함께했다. 노르휀 재단은 임팩트투자 기관으로, 투자 외에도 소셜벤처 보육공간인 ‘Norrsken House’를 조성하고 소셜벤처를 직접 육성하는 등 액셀러레이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스웨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9월 23일~1953년 7월 27일까지 160명 규모의 의료지원단(Field Hospital)을 부산에 파견하였고, 연 인원 총 1,124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2만5천 여명의 UN군 및 공산군 포로를 치료했다. 또한, 1953년 본대 철수 후에도 민간인 의료진은 계속 잔류하면서 의료 지원을 제공하여 1958년 노르웨이, 덴마크와 함께 현 국립의료원 전신인 <Medical Center>를 개원했다. 한국전 참전비는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스웨던 참전용사의 인도주의적 실천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한국 국방부와 스웨덴 참전협회가 스웨덴 왕실로부터 부지를 제공받아 유르고덴 공원에 기념비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스웨덴과 한국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념비를 제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전쟁이 시작된 지 70년이 되어 가는데 이제야 참전비를 세우고 그 정신을 기리게 되어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 자료제공_ 공공누리 >

편집국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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