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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롤모델로 발돋움한 (주)아리네트웍스 성동식 대표연구개발 멈추는 순간 경쟁력 사라져 기업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꿈꿔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차별화된 경쟁력은 연구개발에서 나온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한편 고용을 늘려 사회적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그 이익을 환원하는 것은 모범적인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주)아리네트웍스의 성동식 대표는 교과서적인 경영으로 기업과 직원의 동반성장에 이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석탑산업훈장 수훈
“개인이 아니라 전 직원을 대표해서 훈장을 수훈하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성동식 대표는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것에 대해 겸허하게 말했다. (주)아리네트웍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영상통합예측 감시 시스템과 차량운행 관제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영상통합예측 감시 시스템은 한전 및 발전자회사의 관리 고도화에 사용되고 있으며 차량운행 관제시스템의 경우 화물연대 차량 소유주들에게 효율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18년째 아리네트웍스를 경영하고 있는 성 대표는 “임직원들이 전국을 돌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성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아리네트웍스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가족친화적 기업 인증 또한 획득했다. “엔지니어, 영업, 재무 등으로 구성된 44명의 직원 가운데 절반이 엔지니어”라고 밝힌 그는 “아리네트웍스의 저력은 오랫동안 함께해 온 직원들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18년째에 접어든 아리네트웍스에서 부장급 이상의 직원들은 대부분 15년 이상 근속근무를 하고 있을 정도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성 대표는 “긴 시간동안 큰 굴곡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은 전 임직원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한 믿음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직원들의 복지와 성장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2019년 2월에는 신규 복지플랫폼을 구축하여 입사 1년 미만의 임직원들에게도 동일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네트웍스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1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개인적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인재육성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경쟁력 확보는 항상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 
아리네트웍스의 경쟁력에 대해 성 대표는 “항상 노력하고 공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부하지 않는 순간 기술 개발에서 뒤처지기 때문에 부설연구소의 활성화는 물론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고 한다. “엔지니어 파트는 계속해서 배워야한다”면서 “필요하다면 교육비용을 지불하며 정부의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각종 국책사업에 참여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6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복수 수용가 전력서비스 대응용 ESS 기술 개발’ 국책연구과제의 참여기업으로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중소기업일수록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해야한다”면서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리네트웍스는 인력 충원과 연구 설비 투자를 병행하면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생산인력은 물론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 인력과 매출신장을 위한 영업, 컨설팅 부문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한편 개발 및 테스트용 장비의 시설 보강에도 주력해왔다. 현재 네트워크장비(AX-3000), 서버(VA LINUX), 백본스위치(Omniswitch 7700) 등을 비롯해 다수의 단말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 서버 및 서버스토리지를 신규 증설했다. 부설연구소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공중망과 페이징 망을 연동하는 시스템, 직접 작용식 전자기 제동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고 차량운행 관제 시스템에 대한 기술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성 대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에 대해 “산업단지 내에 문을 닫는 중소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에 국내 상황까지 겹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 필요
“결국 직원들이 이익을 만들고 그것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업은 직원들이 이끌어 가는 것”이라고 밝힌 성 대표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 이외에 건강검진, 자기개발비 지원 등 폭넓은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에 전 임직원들의 가족들이 함께 모인 행사, 해외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한편 기업의 경계를 넘어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성 대표는 2003년부터 꾸준히 장애인복지사업회와 한국장애인선수위원회에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참사랑복지회 소망의 집, 충남서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돕고 있다. “조금만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장애인, 탈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많이 있다”면서 “탈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돕고 있지만 정부와 사회적 차원에서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장애인이라는 용어 자체도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 이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저해하고 타자화 시켜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성 대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와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뜻을 피력했다.                                                 

정순아 기자  media675@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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