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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무 컨설턴트로 인생 2막을 연 피플라이프 이병원 지점장법인의 현재와 미래 조율하는 재무컨설팅 음악인에서 새로운 ‘삶의 길’ 개척

삶의 길 위에서 가지 않은 길에 새롭게 들어서는 것은 쉽지 않다. 그동안 걸어온 길이 멀수록 새로운 길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은 커진다. 하지만 가끔 그런 두려움을 딛고 거침없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이들이 있게 마련이다. 피플라이프에서 재무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이병원 지점장은 가수이자 작곡가, 음치 클리닉 대표라는 이색적인 경력의 보유자이다. 이제 그를 만나 재무 컨설턴트로서의 인생 2막과 도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업 재무를 점검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이병원 지점장은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법인의 재무관리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법인 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그는 국내 최대 경영지원컨설팅 회사인 피플라이프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피플라이프 BM마스터 노블레스지점 본부 지점장으로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한편 인터넷 신문사 ‘중소기업 비즈니스뉴스’의 대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재무 전문가가 아닌 이상 회사가 안고 있는 세금 등 각종 재무 문제들을 속속들이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대형법인의 경우 체계적인 재무관리가 가능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대표와 법인을 위한 자산관리, 승계 및 은퇴, 상속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재무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인의 합리적인 재무 관리를 위해서는 세무사, 노무사,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경영지도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필요하지만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전문가들로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이 지점장은 “제가 직접 이 모든 영역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재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의 총체적인 문제해결을 해준다는 점에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점장이 담당하는 법인들은 대부분 전문가들을 직접 고용할 수 없는 중소·중견기업들이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재무 담당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업무가 많다보니 “눈앞의 재정 관리에만 집중하여 시기에 따른 자금의 큰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면서 “재무, 세무, 증여, 상속, 절세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익의 환원 시기를 놓쳐 상속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까지 내몰리는 경우도 있다. 그는 당장 세금을 더 많이 내더라도 적당한 시기에 소득 유형을 바꿔 이익을 환원해야한다면서 “당장의 손해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절세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음악인에서 재무 컨설턴트로 이어진 삶의 길
법인의 재무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이 지점장이지만 그는 30여 년 동안 가요계에 몸담으면서 음반을 5장 낸 가수 겸 작곡가이자 음치클리닉 전문가였다. 1990년대 중반 양동이를 뒤집어쓴 채 노래하는 독특한 기법을 선보이며 국내 1호 음치클리닉을 운영해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성대결절로 2008년 이후 방송과 음악 인생에 종지부를 찍었다. 회계나 재무와 인연이 없었던 이 지점장이 새로운 삶의 길로 선택한 것은 재무 설계라는 뜻밖의 영역이었다. “음악 인생을 접고 자신의 법인을 운영하면서 재무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그는 “당시 재무를 알지 못해 손해를 본 일이 참 많았기 때문에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는 지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권장하는 절세설계를 몰라서 생기는 탈법적인 일을 바로잡아주거나 법인이 직면한 문제를 찾아 해결점을 도출할 때 재무 컨설턴트라는 직업의 매력과 보람을 절감하게 된다. 낯선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이 지점장은 직접 배움의 기회에 뛰어 들어 온 몸으로 부딪치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회상했다. 음악인에서 재무 컨설턴트까지 이 지점장은 많은 기업대표들을 만나왔다. 
그는 항상 이런 말을한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오직 한길을 걸어온 엔지니어 출신 대표들의 부족한 1%를 제가 채워드리겠습니다. 누구에게도 얻지 못했던 법인절세, 및 가업승계 등  법인절세 관련 궁금증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 지점장의 말속에는 그의 노련함과 실력이 내재 되어 있다. 그는 진로를 고민하며 망설이는 이들에게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도전과 성장 속에 빛나는 삶의 의미
재무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역들이 상당하다. 이 지점장은 “법인 대표들이 기업의 성장과 함께 각종 리스크가 커진다는 사실을 종종 간과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자금의 흐름을 시기에 따라 재구성해야하는데 그 것을 놓쳐 그동안의 성과가 물거품이 되는 경우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일들은 나와 상관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시기를 놓쳐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업 운영에서 재무 설계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점장은 모든 영역을 자신이 관리하기 보다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컨설팅 방식을 채택했다. 이 지점장을 만나게 되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의 판단이 한 기업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전문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컨설턴트 개인의 단독 의견보다 더 효과적인 문제해결을 도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 지점장은 “인생의 의미는 자신의 삶에 주어진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할 때 빛을 발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전과 성장 속에서 삶을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동훈 기자  stimeup@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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