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문재인 대통령 중앙亞 3국 순방신북방 순방 성과 경제 활력으로 신북방 순방 성과 경제 활력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에 걸친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3일(현지시간) 한국으로 귀국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은 신북방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다짐받고 우리 기업 진출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한 순방이었다. 독립유공자들의 유해를 봉환하고, 30만 고려인 동포들을 격려한 것도 중요한 성과이다. 역사와 민족, 경제와 미래, 정상들과의 우정으로 만들어간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돌아본다.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
지난달 17일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대통령과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교통 등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중앙亞 평화 협력,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양 정상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신북방 정책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역내 수송 허브화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되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자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외교, 교통 외교, 물 외교 등에서 한국과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언급하고,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의 성공적 사례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키얀리 플랜트 생산물 판매법인 설립 MOU’가 체결되는 등 각종 후속 사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정상 간 신뢰와 우의에 바탕한 실질 협력으로 ‘제2, 제3의 키얀리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가자고 의견을 같이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주도하에 2007년 출범한 ‘한-중앙亞 협력포럼’을 언급하며 “이는 역내의 다자간 구체적 프로젝트 수행의 실질적 플랫폼이 되고 있다. 이것은 무척 중요한 성과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과 중앙亞간 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중앙아 협력포럼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정상간의 공동성명을 포함해 문화·인문 협력 협정, 보건·의료, 합성섬유, 플랜트, 엔지니어 양성에 관한 협력 MOU 등 총 26건의 문건이 체결되었다.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우즈베키스탄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한-중앙亞 지역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2006년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높여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한국이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190개 수교국 중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나라는 지금까지 인도, 인도네시아, UAE 3개국이였는데, 이번 국빈방문 계기에 한국의 네 번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국가가 탄생한 것이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사람 중심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며, 에너지, 인프라, 5G, 보건의료, 교육 등 국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는 분야에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그 가운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우즈베키스탄 2년 전 대학진학률이 9%였다. 하지만 지금은 20%이고 앞으로 50%까지 끌어올릴 것이다. 교육을 통해 성장한 한국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은 자원이 풍부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교육으로 인해 성장한 인적 자원이 한국경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인재 양성을 통한 성장 방향은 앞으로 훨씬 높은 경제성장을 이뤄낼 것이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지혜를 나눠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중앙亞의 평화를 위해 정상회담 개최 등 대화와 외교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많은 장애물이 있더라도 한번 시작된 길이기에 다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며 “평화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평화를 기반으로 한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답했고, 문 대통령도 이에 적극 공감을 표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으로 ‘형제의 나라’가 된 양국은 고부가가치 산업, 보건·의료, 과학기술, 공공행정 분야 등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2, 제3의 이동욱 차관’이 나와 양국 간 우호적 관계의 상징이 될 것이며, 이는 한국 기업과 국민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다. 또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주요 교역, 투자 대상국이자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우리 정부 신북방 정책의 주요 협력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최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악오르다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실질협력, 한반도와 중앙亞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해 누르술탄에서 열린 경제포럼에 반기문 前 UN사무총장이 참여했는데 제가 UN 근무 당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이 자리에 오신 강경화 장관도 마찬가지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그런 각별한 인연이 있으니 토카예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양국 관계가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토카예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한반도가 평화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 대통령께서 개인 트위터 계정에 지지 의사를 밝혀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전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유라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며 카자흐스탄의 평화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양 정상은 양국 간 협력 분야를 IT, 우주항공, 보건·의료,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데에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ICT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우주 분야에 있어 최강국이다. 이러한 양국의 선진기술이 양국 경제발전에 서로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공동생산, 기술 교류 등 미래발전상을 논의했다. 이에 토카예프 대통령은 “초대 대통령의 역할이 컸다.”며 경제개방, 핵무기 포기, 투자 유치 노력 등을 통해 매년 4%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자국의 경제상황을 평가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 투자국이자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이번 정상회담 계기로 다양한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에 서명하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카자흐스탄의 국가발전전략을 긴밀히 연계함으로써 양국 간 동반성장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자료제공_ 공공누리 >

편집국  sisanewsn@sisanewsn.co.kr

<저작권자 © 시사뉴스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