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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특허그룹덕원 김건우 변리사저작권 상표권 등 특허로 취업하세요

최근 실업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고, 특히 청년 실업률은 10% 이상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 또는 이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더욱 답답한 상황일 수밖에 없다. 그럼 혹시 특허가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물론, 특허는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허를 직접 진행해 본 경험을 이력서 및 인터뷰에서 어필할 경우, 취업 성공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필자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와 관련된 강의를 자주 진행하는 편인데, 이때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특허를 꼭 경험해 보고, 이를 이력서에 반드시 기재하라는 것이다. 당신이 신입사원을 뽑아야 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이거나 인사 담당자라고 생각해 보라. 비슷비슷한 스펙만 잔뜩 기재되어 있는 이력서들을 보다가 특허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기재한 이력서를 보게 되었을 때, 호기심 때문이라도 그 사람에게 특허에 대하여 질문하지 않을 것인가? 분명히 어떤 사유로 특허를 경험하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어떠한 과정으로 특허를 경험해 보았는지 물어볼 것이다. 이때, 그 사람이 자신의 특허 경험을 매우 구체적으로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면, “아! 이 사람이라면, 충분히 우리 회사의 중요한 업무를 맡길 수 있겠구나. 그리고 적어도 특허 업무는 확실하게 맡길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하지 않을까?
독자분들 중 회사의 대표분들이나 인사 담당자분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분들이라면 필자의 말에 충분히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앞서 1월호에 기고한 글에 남겼듯이, 특허를 이용하여 세금을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는 등 회사에 특허가 점점 더 큰 도움이 되어가는 상황을 고려할 때, 특허 유경험자는 무엇보다 매력적인 구직자의 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 중견 기업들의 경우 특허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나 담당자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게 아직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 결과, 어쩔 수 없이 대표분들 또는 임원분 중 누군가가 직접 특허 업무를 챙겨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특허 유경험자가 이력서를 보내온다면, 그분들에게 얼마나 반가운 존재가 되겠는지 생각해 보면 필자의 말이 충분히 공감이 갈 것이다.
한편, 특허 담당자가 된다는 것은 그 회사에서 중요한 업무를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대부분 회사에서 특허 업무 담당자는, 벤처기업/이노비즈기업 인증과 같은 각종 인증 업무, 연구소 설립 및 관리와 같은 연구소 관련 업무, 국가연구개발사업과 관련된 업무 등도 함께 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업무들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것은 회사에서 일해본 분들이라면 다들 잘 이해할 것이다. 한편, 특허권뿐만 아니라, 디자인권, 상표권, 저작권과 같은 다른 권리들에 대해서도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디자인이나 애니메이션 관련 구직자라면, 디자인권이나 저작권을 경험해 보면 좋을 것이며, 마케팅 관련 구직자라면 상표권을 경험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하지만, 당신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특허를 꼭 경험해 보고, 이를 이력서에 기재하고 인터뷰에서 반드시 어필하라!”라고 말하고 싶다. 이러한 구직자를 자녀로 둔 부모님도 꼭 기억하면 좋겠다.      


특허그룹덕원 김건우 변리사 이력
-서울대 전기전자제어계측공학과 학부/석사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현) 신기술/신제품/조달우수 인증 등 심사위원
-(전) 계명대 산학협력단 겸임교수

시사뉴스&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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