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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인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재난지원단과 발전특별위원회 발족 전기인 권익증진과 사회적 책임 추구

현대인의 일상에서 전기는 공기 중의 산소와도 같은 존재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설비와 관리의 원활한 작업이 필요하다. 한국 전기인들의 권익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 전기기술인협회는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전기인들을 대표하여 제도적 개선에 목소리를 내는 한편 재난지원단을 구성해 발족하는 등 사회적인 기여를 모색하고 있다. 


전기 관련 법·제도 정비 추진하는 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2월 제18대 회장으로 김선복 회장을 선출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협회 차원에서 제도연구처를 개편해 회원의 생존기반인 법적 영역 확대와 규제 완화에 대응하겠다”면서 전기인의 위상 강화와 권익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전기설계 및 공사감리 분리발주’와 ‘자문형 전기 CM제도 도입’, ‘대행수수료의 법제화’, ‘상주안전관리자 선임제도 개선’의 법안이  임기 내 통과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현재 4건의 법안이 국회 산업위 법률안소위에 계류 중에 있다”면서 “법안의 시행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전기안전관리분야와 전기설계·감리의 협력과 장기적 발전을 위해 안전관리발전특별위원회와 설계감리발전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특위의 구성 배경에 대해 김 회장은 “현재 전기관련 법·제도의 정비 문제는 물론 남북교류,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야했다”고 설명했다. “상충되기 쉬운 업무 영역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업계의 현안과 장기적 과제를 함께 논의해 소통 속에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지난 11월 1일 개최된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김 회장은 “매년 11월 1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해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해 온 것이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면서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대규모 행사가 전국 회원들의 참석 속에서 100만 전기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는 전기인의 사회적 역살과 사명을 다지는 전기인 재난지원단 결의대회를 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광역단위 5천여명 규모의 전기인 재난지원단이 구성된 것이다. 
김 회장은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전력기술관리법에 근거한 법정행사라는 점에서 전기인의 권익향상과 사기 진작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언론 홍보를 통해 전력기술진흥대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는 앞으로 전기기술 교육과 관련해 VR(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만나는 VR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힌 김 회장은 “해당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회 공헌 위해 전기인 재난지원단 발족
광역단위의 재난지원반 편성은 김 회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며 강조해왔던 분야이다. 회장 취임 이후 6월부터 재난지원반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 결과 4,50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했다. 김 회장은 “전기기술인협회의 18만여명에 달하는 우수한 전기기술자들이 전기인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한편 전기인 스스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지난 9월 협회 전기기술교육관에서 발대식을 열어 출범을 공식화 한데 이어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단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김 회장은 “전기재해는 물론 지진이나 수해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정부와 전기인 재난지원단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복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별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전기인 재난지원단이라는 공식적 조직을 통한 참여라는 점에서 복구활동에 대한 개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한편 재난발생 이외에도 평소 광역단위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여 전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 다하는 전기인들
김 회장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기인들에게 “경기 침체 등 안팎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일선 현장을 오가는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전기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는 현대인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각종 전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전기인들의 헌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전기설계와 감리로 양질의 전력시설물을 만드는 한편 철저한 전기안전관리로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사용을 가능케 하는 전기인들에게 재차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정도 경영을 통해 기술과 서비스 경쟁을 지향하면서 저가수주 등 출혈경쟁으로 인한 부실의 악순환을 끊고 미래지향적 전기계의 풍토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임직원과 합심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기인의 기틀을 다지는데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진용 기자  jyisgod23@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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