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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행서비스 ‘키다리아저씨’ 어플 개발한 제트콜 박현철 대표중앙콜센터 없이 소비자의 직접 연결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업계 선도

1인 가구의 확산은 한국 사회에서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편의점에 즐비한 소단위 포장은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대한 대응이다.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이루어지던 일들이 서비스를 구매하는 형태로 대체되고 있는 것 또한 새로운 변화이다. 배달, 대행 서비스의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적인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에서 제트콜의 박현철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종합 대행 서비스 ‘키다리아저씨’ 어플 개발
제트콜은 업계 최초로 배달대행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현철 대표는 “배달대행 프로그램은 물론 고객관리, 주문 앱 접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배달대행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종합 심부름 어플 ‘키다리아저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다리아저씨’는 이미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혼자서 처리할 수 없는 일들을 대행해주는 시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지만 전국을 아우르는 편의대행 서비스는 아직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박 대표는 “시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면서 “혼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동화 속의 키다리아저씨를 찾듯이 도와주는 존재의 아이콘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키다리아저씨’ 앱은 언제나 든든한 지원자인 동화 키다리아저씨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이다. 이미 키다리아저씨에 대한 상표 등록도 마친 상태다. 핵가족이라는 말도 식상한 요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일상적인 일들을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밖에 없어졌다. 박 대표는 “유품정리 서비스가 등장한 것은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비혼주의를 표방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돈을 벌어 자신에게 투자하는 세대”라고 말했다. 제트콜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한 것을 인정받아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지속하고 있는 제트콜은 대리운전과 심부름, 퀵 서비스를 아우르는 ‘키다리아저씨’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콜센터 없는 무인 시스템으로 수수료 대폭 줄여
박 대표는 “종합 대행서비스인 ‘키다리아저씨’ 앱을 개발하는데 2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심부름, 퀵서비스, 배달 등이 독립적으로 구성되는 현재의 틀을 완전히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다고 한다. “현재 기사들과 대리점이 모두 ‘키다리아저씨’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박 대표가 구상하는 키다리아저씨 서비스가 제대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중앙 콜센터를 중심으로의 운영이 아닌 ‘무인콜센터지능공유시스템’이 실현되어야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대행 서비스는 콜센터가 주문을 받고 기사들에게 배정 하는 시스템이다. 그것이 조금 더 나아간 형태가 네이버 등 검색 엔진을 통해 연락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중앙콜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건비, 경비 등이 소모되기 때문에 서비스 수수료에 그러한 경비들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지금의 대행업체들이 높은 수수료를 받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한 박 대표는 “무인콜센터지능공유시스템으로 운영될 ‘키다리아저씨’ 앱은 훨씬 저렴한 수수료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콜센터를 서버화하는 것은 물론 연계된 업체들에 대한 평가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성과 정보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국 데이터를 확보하고 평가를 추가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계속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결제과정까지 서버 안에서 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대행 서비스들이 시장을 선도하지 못한 것은 음식배달과 대행서비스가 이원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키다리아저씨 어플은 음식배달과 대행서비스를 통합해 따로 기사를 고용하지 않고 기존의 배달 망을 활용하면서 두 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대행 서비스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
키다리아저씨 어플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제트콜은 업계에서 적극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제트콜은 배달 앱인 ‘배고파’의 개발사 비씨디플랫홈과 비배달맛집 배달대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씨디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의 공유 배달 앱인 ‘배고파’를 개발, 강호동을 모델로 CF를 제작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트콜과 비씨디플랫폼의 협약으로 비씨디플랫폼은 ‘배고파’의 가맹점 확보 및 홍보에 제트콜이 지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 대표는 “키다리아저씨 어플 홍보와 ‘배고파’ 비배달맛집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면서 기존 서비스보다 획기적으로 향상된 배달대행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는 ‘키다리아저씨’는 배달원을 따로 고용하지 않고 어플을 통해 고객과 배달원을 직접 연결시켜주는 새로운 시도이다. 
제트콜이 새롭게 선보이는 ‘키다리아저씨’ 서비스는 해당 업계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중간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박 대표는 “키다리아저씨 서비스를 확대해  종합대행 서비스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동훈 기자  stimeup@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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