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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상업의 관계- 순호건설 배순호 대표인구가 많이 오가는 그 선상에서 저렴한 곳으로

요즘 뉴스를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 중에 하나가 ‘자영업’이다. 의학이 발달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이 많이 올라갔다. 하지만 정년퇴직은 여전히 61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퇴직 후의 삶을 위해 계속해서 수입이 필요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자영업의 시작은 좋은 상권을 찾는 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상권분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한다. 우리는 흔히 상권이 좋은 위치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얘기한다. 그래서 상권하면 함께 나오는 말이 삼거리, 사거리, 역세권 등이다. 그렇다면 과연 삼거리, 사거리, 역세권만 차지한다면 무조건 돈을 벌 수 있을까?

정답을 미리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이다.
80년대 90년대에는 이런 삼거리, 사거리, 코너 그리고 역세권이면 무조건 돈이 됐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당시에는 물건을 사던 외식을 하던 관련 정보를 접하는 가장 흔한 수단이 눈으로 보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장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장사를 해야만 했고 자연스럽게 앞서 말했던 곳들이 가장 좋은 상권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장사가 잘되니 그곳에서 장사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수요가 늘어나면 당연히 가격은 오르기 때문에 땅값도 제일 비싸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땅 하면 코너 땅, 역세권 땅을 찾게 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인터넷, SNS가 발달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아직도 90년대 마인드로 자영업을 준비하고 계신다. 그렇다보니 시작할 때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일단 보증금, 권리금, 임대료로 들어가는 비용도 너무 커진다. 그러니 오픈하자마자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면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자리를 구해야 유지비도 적게 들고 역세권의 효과도 볼 수 있는지를 설명하겠다. 그 방법은 바로 사람들의 동선을 체크하는 것이다.
즉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를 찾는 것이다. 이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그게 바로 역세권 아닌가?‘ 라고 말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 역세권이라는 것은 역에서부터 근거리 약 500m이내를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역세권을 가보거나 삼거리, 사거리를 가보면 모든 곳이 유동인구가 많지는 않다. 삼거리 사거리 중에서도 특별히 많은 유동이 있는 방향의 거리가 있고 전철 출구 중에서도 유난히 많은 유동량이 있는 출구는 있다. 이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라인을 정확히 체크를 해야 한다. 참고로 전철 출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 되 있는 출구가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 이렇게 동선이 살아 있는 출구를 찾았다면 그 출구에서 나눈 방향으로 계속 갔을 때 나오는 랜드마크를 찾는 것이다. 
여기서 랜드마크란 가장 유명한 건물이나 장소를 말한다. 이렇게 두 가지만 체크하고 출구과 랜드마크 중간지점의 자리에 가게를 구하면 된다. 왜냐하면 랜드마크에 너무 가까워도 프리미엄이 붙지만 그 중간 위치에는 그런 프리미엄이 없기 때문이다. 상권도 토지와 마찬가지로 딱 그 자리 그 곳 이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인구가 많이 오가는 그 선상에서 가장 저렴한 곳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필자가 말한 위치를 잘 선정했다면 다음은 장사의 실력과 연관되는 부분이라 잘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영업을 하면 충분히 안정된 수입을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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