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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임용고시 교육학 논술계의 스타강사 신태식 박사노량진 1등 강사, 高 합격률 자랑 훌륭한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치솟으면서 ‘임용고시’ 준비생들이 학원가에 몰려들어 학원계를 선도하는 인기 강사들은 스타강사로 불리고 있다. 희소고시학원에서 교육학논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신태식 박사는 2013년 임용시험 개편과정에서 교육학 과목에서 논술을 접목한 강의로 시험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받아 스타강사로 자리 잡았다. 신태식 박사를 만나 교육학논술 스타강사로 발돋움한 과정과 교육계에 대한 그의 열정을 들어본다. 


준비된 교육학논술 스타강사 신태식 박사
신태식 박사는 교원임용학원계에서 교육학논술 스타강사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 교원대학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은 그는 학원과 대학 강단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문각임용고시학원을 거쳐 희소고시학원에서 교육학논술강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 교원총연합회 교육 전문직 교육학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신 박사는 “임용시험 합격생을 많이 배출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좋은 선생님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교육학논술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적 안목 형성과 교사로서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임용시험 대비를 위한 학원 간은 물론 강사들 사이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신 박사가 교육학논술에서 스타강사로 전면에 등장한 것은 2013년 임용시험제도가 개편되면서 였다. 신 박사는 “기존 교육학강사들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선뜻 새로운 강사의 수업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지만 2013년도 교육학 문제가 객관식에서 주관식 논술형으로 바뀌면서 교육학에 논술스킬을 접목시킨 강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임용시험제도의 개편으로 학생들과 교육학강사들이 혼선을 빚었지만 신 박사는 이전부터 주관식과 논술을 대비한 강의를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교육학논술강의를 개설하고 교원임용 학원계를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육학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때 학원 강사가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충남대에서 주관한 임용고시 개편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신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할 수 있었고 교육학논술시험의 방향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임용시험대비 강사진들이 재편되는 가운데 객관식 시험에 특화되어 있던 기존 강사들로부터 많은 학생들이 이탈해 신 박사가 노량진 학원가에서 1등 강사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논술대비에 대한 많은 고민으로 높은 합격률 자랑
새로운 임용시험제도에 맞춘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신 박사가 이미 교육학 논술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접근해 왔기 때문이었다. 그는 “예전에 5급사무관 교육행정고시를 준비하면서 교육학논술문제의 답안작성 요령을 습득하였고, 교대편입시험 강사로서 교육철학과 관련한 논술문제 강의에서 유명강사가 되었으며, 한국교총 새 교육이란 월간지에서 논술집필위원을 13년째 해 오고 있다”면서 “그 당시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임용시험에 적합한 강의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신 박사는 교육학논술을 위해 길러야할 능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선 글의 알맹이가 되는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글을 쓰는 테크닉적 요소와 실제 문제들에 대한 적응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형화된 문제가 아니라 사례 중심으로 제시되는 교원임용시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 세 요소들을 평소에 연습할 필요가 있다. 신 박사는 “수강생들의 시험 성적을 비교하면 신 교수의 교육학논술 강의를 수강한 경우가 3~5점 가량 높은 점수를 얻었다”면서 학생들의 선택을 받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신 박사가 추구하는 것은 임용시험 합격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논술문제에 대한 훈련을 하는 것은 향후 교사로서 학교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학교현장에서 교원으로서 해야 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기획, 학교에서 부딪치는 문제의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학생 및 학부모와의 대화나 교사들 간의 소통에서 논리적 사고와 표현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박사는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교육학이론과 논술테크닉을 모두 잘 가르쳐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합격생 배출보다 진정한 교사 양성이 목표
오랫동안 학원에서 스타강사로서 활약해왔지만 신 박사는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을 ‘교사’에 두고 있다. “학원계에서 지내다보면 상업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인상을 받지만 나는 이전에 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했고 대학강사로서 강의한 경험들이 쌓여서인지 스스로 교사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수강생들이 진정한 교사로서의 자세를 지닐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그는 앞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사 교육학 책을 저술해 한국 교육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교육학 이론 중에 훌륭한 내용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생님들이 이론의 이해와 적용하려는 태도가 부족하여 안타깝다”는 그는 “교사들을 위한 교육학 서적을 출판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 박사는 교사 교육학 저술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
현재 희소고시학원에서 교육학 논술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신 박사는 2018년 12월부터 해커스학원으로 옮겨 새로운 강의로 학생들과 만날 계획이다. 해커스와 3년간의 계약을 체결한 그는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내 강의를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제약에 묶이지 않고 들을 수 있도록 오픈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교육계가 이전의 성적 서열 위주의 방식에서 이탈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움직임은 긍정적이지만 교권의 추락과 학교라는 공동체의 붕괴 현상에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함께할 수 있는 사회의 출발점으로서 학교가 가진 장점들이 퇴색되고 있는 만큼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지적한 신 박사는 앞으로 한국 교육계가 더욱 건강한 동력을 만들어갈 수 있는 날을 기대했다.   
 

임동훈 기자  stimeup@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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