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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비 키워드 포비아 워칭창업시장 ‘포비아 워칭’ 바람 삶의 건강 등 불안을 잠재운다

우리 삶의 여러 영역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두려움과 공포를 뜻하는 ‘포비아’와 관찰하다, 보다의 ‘watching’이 결합된 ‘포비아워칭’(Phobia-watching)이라는 새로운 소비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은 대개 소비자들의 욕구를 따라간다. 포비아 워칭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는 관련 테마 업종들이 창업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생과 화학물질 공포 잠재우는 청소 및 환경 분야업과 푸드테라피 업종이 인기
이상기후로 고온다습한 무더위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지 수가 해마다 높아지면서 외식업계들의 경우 식품 위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목받는 사업이 환경케어 서비스업들이다. 환경케어 및 상업용 청소대행 프랜차이즈인 ‘크리니트’의 경우 주고객이 대형 마트나 프랜차즈 점포들, 직영점을 많이 거느린 대형 외식기업들이다.
전국에 있는 가맹점들은 청소, 주방위생관리, 하수관 세척 등의 전문청소 분야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 등 공기 정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반딧불이는 초음파 기기를 활용해 실내 미세 먼지를 제거하고 오염을 막아주는 서비스 프랜차이즈이다. 설비비를 포함 3000만원 정도를 투자하면 창업할 수 있다.
 

또한 방부제와 각종 화학 첨가물이 함유된 인스턴트와 레토르트 식품이 현대인들의 일상식이 되면서 면역력 저하, 불면증, 아토피, 비만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에 가까운 음식 섭취와 균형 잡힌 영양소로 내 몸을 치유하고자 하는 ‘푸드테라피’ 업종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디톡스 효과를 증진시키는 클렌즈 쥬스와 샐러드다. ‘주시브로스’는 클렌즈 쥬스 프로그램과 샐러드밥이라는 두 가지 상품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O2O(오투오)시스템을 연계해 해독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주문이 가능하다.
조리된 반찬을 바로 구매해 먹는 편리성에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반찬 전문점’ 또한 친환경, 로컬푸드, 건강 키워드가 가정간편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국선생’‘오레시피’‘진이찬방’ 등의 브랜드가 이 분야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비아워칭 테마는 대한민국 간식 1위인 치킨시장에서도 어필하고 있다. ‘자담치킨’의 경우 국내산 무항생제 닭고기만 사용해 ‘건강치킨’이라는 타이틀로 호응을 얻는 사례이다.

패션, 미용 분야에서도 먹히는 ‘불안 잠재우기’ 전략
천연새치염색전문점 ‘컬러하우스’는 천연염색소재인 ‘벤토나이트’에서 추출한 66종의 지장수 100%로 제작된 특별한 염모제를 사용해 염색 시 두피 손상을 최소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주의 염색공방 ‘자연에 믈드리다’ 또한 ‘자연주의’ 수식어에 걸맞게 일반 염색법과는 달리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저자극성 염모제와 곡물 파우더를 활용한 전통 염색 방법으로 염색시술을 한다. 포비아워칭 트렌드는 기존 사업에 지식과 안전 및 환경 건강 테마의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사업이므로 일반 사업에 비해 전문성을 강화해서 창업하는 게 좋다. 상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상품 및 서비스 강점에 대한 설득이 마케팅과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콘텐츠 풍부한 포비아워칭 업종, 모바일 마케팅 유리
포비아워칭 트렌드로 창업을 하려면 창업자가 환경운동과 안전에 대한 신념과 철학을 가져야 한다. 관련 테마 창업을 할 때는 상권 선정에도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젊은층일수록, 고학력일수록 포비아 워칭 테마에 관심이 높으므로 타깃고객이나 상권선정시 이를 감안해야 한다.
포비아워칭 트렌드는 기존 사업에 지식과 안전 및 환경 건강 테마의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사업이므로 일반 사업에 비해 전문성을 강화해서 창업하는 게 좋다. 상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상품 및 서비스 강점에 대한 설득이 마케팅과 영업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에는 소기업들도 모바일 마케팅이 영업의 핵심 전략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스마트한 콘텐츠를 많이 보유한 포비아 워칭 업종들은 설득 요소가 많아서 SNS 등을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을 하기에 유리한 업종이다.                 

성진용 기자  jyisgod23@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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